안녕하세요, 프로텍트입니다.

오늘은 프로텍트 USB의 가장 강력한 기능인 보안 키 삭제와
먹통이 된 USB의 재사용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다.

보안 USB를 일반 USB로 바꾸는 'USB 보안 기능 제거'는 별다른 조치 없이
초기화가 가능하지만 보안 키를 삭제 할 경우 해당 USB는 더 이상 사용 할 수 없게 됩니다.

이 기능은 USB를 잃어버리거나, 비밀번호 유출시에 보안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텍트 USB는 드라이브 전체가 보안 영역으로 설정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포멧의 방법으로는 USB를 초기화 할 수 없습니다.
보안 파티션을 삭제하여야만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0. 모든 USB 포트에 연결된 USB를 분리합니다.
1. 먹통이 된 USB를 USB 포트에 연결합니다.
2. 윈도우 작업 표시줄의 돋보기에 '컴퓨터 관리'라고 입력합니다.
3. '컴퓨터 관리' 앱을 실행시키시고 왼쪽 메뉴의 저장소 > 디스크 관리를 선택합니다.
4. 그러면 현재 연결 된 디스크들이 나오는데요.
소프트웨어 제품인 경우 여기서 드라이브 레터가(D:)(E:)없는 디스크를 찾아보세요.(맨하단)
보안 플러스인 경우 '일반 영역'과 '할당 되지않은 영역'이 보이는 디스크입니다.

5. USB와 전체 용량이 맞는지 꼭! 두번 세번 확인하세요!

6. 이 디스크를 선택하시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릅니다. 볼륨삭제를 진행하시고
7. 파티션 삭제 알림에 '예' 라고 선택하시고
8. 해당 디스크가 파티션 삭제가 완료 되면 '할당 되지 않음'이라고 표기 됩니다.
9.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릅니다. 새 단순 볼륨 메뉴를 실행합니다.
10. 단순 볼륨 마법사가 시작이 되고 파티션 크기는 기본 값으로 진행하시고
11. 진행 중 포멧과정을 거치시면 완료!

이제 다시 사용하실 수 있는 일반 USB가 됩니다.

복잡하게 여기실 수 있지만 '보안 파티션을 삭제하고 깨끗한 새 볼륨을 만든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일생활에서 자주 쓰지 않는 부분이라 윈도우 내부에 있답니다.

그럼 안전한 보안 생활 되세요!